‘Blue Shade’ ‧ 일시 : 7월 21일(금) 오후 8시‧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 출연 : 블랙스트링_ 허윤정(거문고), 이아람(대금), 오정수(기타), 황민왕(국악타악․구음) 협연_ 율리안 바서푸르(트럼펫) 지금 가장 뜨거운 그룹 블랙스트링이 선보이는 깊고 푸른 음악 거문고 명인 허윤정을 주축으로 이아람(대금‧양금), 황민왕(국악타악‧구음) 오정수(재즈 기타) 등 국악계와 재즈계의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블랙스트링은 한국 전통음악과 재즈의 즉흥성의 조화를 이룬 현대적이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담긴 음악을 선보인다. 영국 음악전문지 ‘송라인스’가 극찬한 이들은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ACT와 아시아 그룹 최초로 5개의 음반을 계약했고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로스킬레 페스티벌․월드뮤직엑스포(WOMEX) 등 수많은 페스티벌과 아트마켓으로부터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장르의 벽을 뛰어넘은 소리의 신세계’라는 극찬을 받으며 올해 초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하는 등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한 번에 받고 있다. 이번 공연 ‘Blue Shade’는 그간 블랙스트링이 선보였던 음악을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하고자 한다
‘두 개의 산’ ‧ 일시 : 7월 16일(일) 오후 4시‧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 출연 : 무토_ 박훈규(크리에이티브 디렉팅·그래픽 아트), 박우재(거문고), 신범호(전자음악), 홍찬혁(인터렉티브 디자인) 눈과 귀로 즐기는 공감각적 우리 음악 ‘광활한 대지’를 상징하는 무토(MUTO)가 이번 ‘여우락’ 무대에 ‘두 개의 산’으로 우뚝 선다. 그래픽 아티스트 박훈규, 거문고 연주자 박우재, 이디오테잎의 프로듀서 신범호, 인터렉티브 디자이너 홍찬혁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그룹 무토는 현대 공연예술의 중요한 요소인 독창성과 동시대성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 단순히 음악과 미디어의 결합이 아닌 새로운 장르의 예술을 제시한다는 모토로 지난해 5월에 결성됐다. 파주자유음악잔치에서 데뷔 후, 문래예술공장 단독공연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산 마르틴 국립대학교 실험예술센터(UNSAM) 초청공연, 아트센터 나비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무토는 동서양의 소리들을 기반으로 미디어아트와 조명예술과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두 개의 산’은 한국의 풍경을 다큐멘터리로 촬영해 6미터 높이의 LED 화면을 통해 영사하고 무토
‘바라지’ ‧ 일시 : 7.9.(일) 오후 4시‧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 출연 : 바라지_ 강민수(소리․타악), 이재혁(피리․타악), 조성재(아쟁․타악), 김태영(소리․타악), 정광윤(대금․타악), 김민영(가야금), 원나경(해금), 김율희(판소리) 역동적인 우리 음악의 정수, ‘여우락’에서 선보이는 새 작품에 이목 집중 한국인의 정서에 내재된 흥, 잠재된 감각을 깨우는 음악으로 매 공연마다 관객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고 있는 바라지.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교수인 한승석 예술감독을 필두로 강민수(소리․타악), 이재혁(피리․타악), 조성재(아쟁․타악), 김태영(소리․타악), 정광윤(대금․타악), 김민영(가야금), 원나경(해금), 김율희(판소리) 등 독보적인 실력의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2015년 1집 앨범 ‘비손’ 발매 이후, 같은 해 중국․폴란드․헝가리 공연 및 세계 최대의 월드뮤직마켓인 월드뮤직엑스포(WOMEX)의 쇼케이스 작품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 ‘여우락’에서 프랑스 기타리스트 응우옌 레(Nguyên Lê)와 국악과 재즈의 깊이 있는 헙업을 선보였다. 국립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부제 : 김용배적 감각박은하․김정희․김복만․원일 ‧ 일시 : 7.7.(금) 오후 8시‧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 출연 : 박은하(꽹과리․춤), 김정희(장구․꽹과리), 김복만(징․꽹과리), 원일(북․피리․꽹과리), 김영길(아쟁), 윤서경(아쟁)‧ 연출 및 무대 콘셉트 디자인 : 적극 우리 장단 DNA, 김용배적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다! 2017 ‘여우락’의 첫 공연 ‘장단 DNA’(부제: 김용배적 감각)는 전통 타악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사물놀이의 창시자이자 전설적인 상쇠 고(故) 김용배를 재조명한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사물놀이팀 창단 멤버이자 최초의 여성 사물놀이 연주자로 활약한 박은하, 동해안별신굿 화랭이 김정희, 사물놀이 진쇠 명인 김복만, 올해 ‘여우락’ 예술감독이자 타악·피리 연주자 원일 등 그 시절을 함께 했던 음악인들이 차원이 다른 장단을 선보인다. 또한 연출가이자 설치미술가인 적극이 참여해 세련된 무대와 연극적 요소를 더해 단순한 헌정 공연이 아닌 동시대적인 사물놀이 공연으로 풀어낸다. 출연 연주자들은 김용배와 음악적인 인연이 닿아있는 음악인들로,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명인들이다. 한 무대에서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거장들이